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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하느님의 종 124위와 증거자 최양업신부님의 시복시성을 위한 도보성지순례"

작성자 : 이상숙 작성일 : 2011-08-15 조회수 : 653

 
   수원교구 평신도사도직 협의회(회장 변영철, 지도영성신부 문희종) 상임위원과 임원들은 하느님의 종 124위와 증거자 최양업신부님의 시복 시성이 하루빨리 허락되기를 간청하고, 또한 우리가 받은 신앙의 은총을 깨닫고 그분들의 삶을 체험하기 위해 8월 13일 도보 성지순례를 실시했다.
 
   이번 성지순례는 지난 ‘2011년 하반기 교구장님과의 만남 및 총회장단 연수’에서 교구 6개 대리구 195개 본당 총회장이 함께 ‘하느님의 종 124위와 증거자 최양업 신부 시복 시성을 위한 운동’을 결의하면서 다짐했던 행동실천 사항 중 하나인 ‘도보 성지순례를 일 년에 한 번 이상을 할 것’을 실천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종일 비가 오락가락하던 날, 교구청 마당에 모인 평협 임원 10명은 손골성지에 도착해 ‘기도와 묵상, 성인들께 드리는 기도, 시복시성을 위한 기도’로 성지순례를 시작했다. 김도선 평협사무국장으로부터 북수원성지와 수원화성의 곳곳에 스며있는 성인들의 발자취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들으면서 평협 임원들은 신앙 선조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우리의 작은 실천이 시복시성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도했다.
 
   평협 변영철 회장은 “후손들의 기도와 작은 희생들이 전해져 하루빨리 하느님의 종 124위와 최양업 신부의 시성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면서 이 운동이 잘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재 시복시성운동과 관련하여 한국 평협에서는 각 교구 평협과 연계를 시작했으며, 점차적으로 모든 성직자 수도자 및 전국의 평신도들이 참여하는 기도 봉헌 및 행사가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상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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