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 청년Pr. 간부 교육
작성자 : 류재덕
작성일 : 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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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는 수원교구청 교리실에서 청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쁘레시디움 간부 교육’을 실시했다.
기도로 시작한 이날 교육은 묵주 기도(영광의 신비)와 강의(레지오 간부의 역할), 대리구별 토의로 진행됐다.
수원 레지아 김상국(토마스) 단장은 수원 레지아 현황을 소개하면서 성인 단원 3만여 명에 비해 청년 단원은 700여 명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행동 단원 배가 운동’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단장은 주회합의 순서와 간부의 역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청년 쁘레시디움 간부는 “성모님의 손을 잡고 순명을 서약한 단원들이기 때문에 기도와 활동을 병행해야 하며 단원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쁘레시디움이 튼튼해야 레지오도 튼튼하기에 각 쁘레시디움에서 기도로서 재무장하여 기쁜 마음으로 활동하는 가운데 행동 단원들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 했다.
한편, 10월 29일에는 청년 쁘레시디움 성지 순례가 예정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단내성지에서 어농성지까지 약 6Km의 길을 도보 순례하게 된다.
교육에 참석한 죽전본당 기쁨의 샘 쁘레시디움 이진수(바오로) 군은 “현재 행동 단원은 11명이지만, 취업과 시험, 행사 등으로 퇴단하거나 결석하는 경우가 많아 애로사항이 많다”면서, 하지만 금년에는 분단을 목표로 행동 단원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다짐 했다.
수원 레지아는 꾸리아 274개에 성인 쁘레시디움 3,465개, 청년 쁘레시디움 88개, 소년 쁘레시디움 17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동단원 3만2천여 명이 활동 중이다.
류 재덕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