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용인대리구좌 양지성당 대성전에서는 단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대리구 5개 꼬미씨움 레지오 마리애 꾸리아 간부 교육’이 열렸다.
이날 강의를 맡은 전 서울 무염시태 세나뚜스 팽종섭(그레그리오) 단장은 꾸리아 간부의 사명과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레지오 마리애의 핵심 역할은 ‘꾸리아 간부’라고 전제하고, 레지오 마리애는 성모님의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레지오 마리애는 “매주 정해진 날짜와 시각에 어김없이 모여 영적 지도자로부터 영혼의 양식이 되는 말씀을 들으며, 선교 방법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단체임을 명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그는 꾸리아 간부는 ▴간부로서의 모범을 지키고 ▴레지오 마리애 교본에 충실하며, ▴교회의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돕는다. ▴행동 단원 배가 운동을 하고 ▴젊은 행동 단원 입단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미소, 인사, 대화, 칭찬’을 하는 꾸리아 간부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수지 상아탑 꼬미씨움 김용찬(토마스) 단장은 “이번 강의는 예를 들어가며 설명한 부분이 유익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꾸리아의 간부는 쁘레시디움을 활성화하고 본당협조를 해야 하므로 간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용인대리구는 5개 꼬미씨움(동부지구, 용인지구, 수지지구, 기흥지구, 이천지구)에 양평 평화의 모후 꾸리아 외 50개로 구성되어 있다.
류재덕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