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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중앙본당 불우이웃돕기

작성자 : 김선근 작성일 : 2011-08-29 조회수 : 525

 
   지난 28일 중앙성당(주임 양태영 스테파노) 앞마당에서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제분과 위원회와 상임위원회가 주최한 불우이웃돕기 ‘사랑! 나누면 커집니다’가 열린 것이다.
   본당에서는 처음 열린 이 행사는 지역에 사는 불우한 이웃과 독거노인을 후원하고 돌보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신자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이 이어졌다.
 
 
   티켓 판매와 현장 모금함 수익, 각 단체 찬조금을 합한 이번 불우이웃돕기의 총수입금은  5,094,230원(8,860,300중 티켓판매 미수금 제외)으로, 이 수익금은 사회복지분과 주관으로 본당의 지원 아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주임 양태영 신부는 “여러분들이 참여를 많이 하면 할수록 우리 본당 내에서 어렵게 사시는 분들 해택이 많이 돌아간다”면서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여러분들이 내주신 봉헌금과 교무금으로 이미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지만, 이런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만큼 적극적인 동참으로 많은 이웃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강조했다.
 
   사회복지분과장 손민안(안젤라) 씨는 지난 2주 동안 행사 티켓 558장을 판매하는 한편, 분과별로 행사 메뉴를 선정하여 다양성을 높임으로써 신자들의 참여의식을 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교구·지역의 사회복지분과 회원들이 찬조금과 판매 물품을 기증했으며, 이날 60여 명의 복지분과 봉사자가 참석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분과 이성화(율리안) 봉사자는 다가올 겨울철 불우한 이웃과 독거노인들의 남방과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기 위한 후원금 모금 행사에 봉사하고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제분과 위원장 김정하(미카엘) 씨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면서, “우리의 작은 사랑이 하나, 둘 모이면 불우한 이웃에게는 하늘만큼 커진다.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은 ‘행동’이다. 함께 나눌 때 이 공동체 아름다운 공동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선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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