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효과적인 대리구제 운영과 교구와 대리구와의 효율적인 업무 연계를 논의하기 위한 ‘교구청 및 대리구청 사제 연수’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아론의 집에서 열렸다.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와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 각 대리구장, 교구청 및 대리구청 신부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교구 비전 위원회’ 위원장 김길민 신부의 ‘수원교구 대리구 제도’에 대한 제안으로 시작해, 시행 6년차를 맞는 대리구제도의 보완과 대안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후 참석한 사제들은 비전 위원회 제안을 중심으로 두 차례의 조별 회의와 각 국별 실무회의를 하였으며, 마지막 날 ‘종합 보고 및 토론’으로 연수를 마무리했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총평을 통해, “대리구제가 자리를 잡아가며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고, 참석 사제들에게 “직무에 대한 자부심과 주인의식, 일치로 대리구제가 잘 운영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교구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