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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2011 교구 사제 일치의 날

작성자 : 이안라 작성일 : 2011-10-04 조회수 : 1652

 
   교구 사제들의 일치를 위해 매년 실시되는 ‘수원교구 성직자 체육대회’가 9월 27일 수원가톨릭대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교구청과 6개 대리구 내 각 본당, 그리고 기관에서 사목하는 교구 사제 약 3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 ‘수원교구 성직자 체육대회’는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의 개막선언으로 시작됐다.
 
   ‘2010년 우수대리구기 반납, 선수 선서’의 식전 행사에 이어, ‘선수’들이 대리구별로 정렬한 가운데 준비운동으로 ‘국민체조’가 실시됐다.
 
   수줍은 듯 서로의 눈치를 살피던 사제들은 어느덧 어릴 적 기억이 떠오르는 듯 환한 웃음을 지으며 서품 1년 차 사제들의 시범을 열심히 따라하며 몸을 풀었다.
 

 
   소속 대리구의 명예를 걸고 드디어 본경기가 시작됐다.
   오전 경기로 치러진 축구·농구·농구 등 구기 종목. 직접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의 승부욕 못지않게 응원단의 열기 또한 뜨거웠다. 
 
 
   특히 신학교 시절부터 호흡을 맞춰왔다는 박경민(판교성프란치스코본당 주임) 신부와 유승우(교구 주교 비서실장) 신부의 환상적인 해설로 인해 경기장은 한층 더 흥겹고 활기찬 분위기가 되었다.
 
   오후에는 사제로서의 동료의식과 선·후배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명랑운동회(종합 피구대회·풍선 끼고 달리기·양동이 뒤집고 달리기·제기차기·단체 줄넘기·계주)’가 실시됐다.
 
   명랑운동회 각 종목은 많은 선·후배 사제들이 참가하도록 서품 연차를 고려하여 계획되어, 체육대회를 즐기는 동안 그야말로 ‘사제단의 일치’를 엿볼 수 있는 훈훈한 시간이었다.
 

 
   이날 ‘수원교구 성직자 체육대회’는 ‘계주’로 마무리 되었다.
   1년차 ‘새내기’ 사제부터 21년차 이상 ‘고참’ 사제까지, 소속 대리구를 대표해 힘차게 달리는 모습에서 교구의 힘찬 앞날이 보여지는 듯 했다.
 

 

   최고의 점수를 얻은 대리구에게 돌아가는 ‘일치상’은 성남대리구가 차지했다. 평화상은 안양대리구에게 돌아갔으며, 수원·안산·용인·평택대리구에게는 사랑상이 주어졌다.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성직자 체육대회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모든 동료 사제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보여준 일치된 모습으로 하느님 나라 건설과 교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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