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용인대리구 성령기도회 ‘신앙성숙을 위한 일일 대피정’
작성자 : 류재덕
작성일 : 201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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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리구 성령기도회(영성지도 최영균 시몬 신부)는 9월 29일 죽전성당 대성전에서 신앙 성숙을 위한 일일 대피정을 600여 명의 신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올바른 신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친 서정혁(청주교구 내덕동주교좌성당 주임) 신부는 “들어라 너희가 살리라”(이사55-3)라는 말씀을 낭독하고, “신앙인은 회개와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예수그리스도의 말씀과 함께 살아가는 가운데 신앙의 기본인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커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정혁 신부는 ‘성체성사, 성체조배, 성시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성체성사는 신앙의 출발이요, 목표’라고 강조하고, “성체를 통해 하느님은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면서,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하려면 항상 기도해야 한다”고 성체조배를 지속적으로 할 것을 당부했다.
파견미사를 주례한 최영균 신부는 강론을 통해, “주님이 마련하신 생일잔치에 초대 받은 마음으로 감사하고 기도하며 축복 받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재덕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