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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광북본당, 이웃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작성자 : 최효근 작성일 : 2011-10-23 조회수 : 523

 
   안산대리구 광북본당(주임 허정현 요한세례자 신부) 마니피캇성가대(단장 오동직 요셉·지휘자 임병두 보니파시오)가 주최한 ‘이웃과 함께 하는 가을음악회’가 10월 21일 본당 대성전에서 열렸다.
 
   본당 일치와 화합을 위해 애쓴 모든 신자들과 이웃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가을음악회는 제1부 임석수 신부의 칸타타 ‘탈출기’(EXODUS), 제2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가곡 및 가요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음악회에는 찬조 출연으로 본당 초등부 어린이의 율동과 중·고등부 합창, 지도교사 합창, 베리따스 청년성가대의 공연 등이 어우러져, 본당 신자들과 이웃들에게 가을밤의 별빛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음악회 마지막 순서로 공연 참가자와 관객들이 가톨릭성가 271장 ‘로사리오 기도드릴 때’를 함께 불러, 10월 묵주기도 성월을 더욱 뜻 깊게 했다.
 
   오동직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음악회를 준비하는 동안 땀과 열정을 통해 사랑과 인내를 배웠고 서로를 위로하는 진한 감동까지 경험했다”면서, “이번 음악회를 통해 이웃과 함께 모두 어울릴 수 있는 신앙공동체를 이루어내는 아름다운 울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박수와 응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허정현 신부는 격려사를 통해 “세상 그 무엇보다 가장 진솔하고 아름다운 언어는 노래이며, 노래하는 마음 안에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영혼이 살아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가을 들녘의 풍요로운 마음들이 성령의 충만함 속에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드림으로써 더 큰 은혜와 찬미와 감사가 흘러넘치는 축복의 음악회였다”며, 최선을 다해 끼를 보여주기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은 성가단원들을 격려했다.
 

최효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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