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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곤지암본당 ‘치명자의 모후’ 꾸리아 영성교육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1-10-23 조회수 : 572

 
   10월 23일 성남대리구 곤지암본당 레지오 마리애 ‘치명자의 모후’ 꾸리아(단장 김재열 마태오·영성지도 장찬헌 아넬로 신부)는 안산대리구 사회복음화국장 홍요셉(요셉·곤지암본당 제2대 주임) 신부를 본당으로 초청해 강의를 듣는 영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찬헌 신부와 홍요셉 신부가 공동 집전한 오전 10시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이어 진행됐으며, 교육에는 ‘사랑하올 어머니’ Pr. 등 12개 성인 쁘레시디움과 ‘샛별’ Pr. 등 2개 소년 쁘레시디움의 행동·협조 단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바른 성모신심’을 주제로 1시간여 동안 강의한 홍요셉 신부는 “우선 ‘신앙’과 ‘신심’의 차이를 분별할 줄 알아야한다”며, 하느님을 굳게 믿고 의지하며 하느님께서 계시하신 것을 그대로 믿는 ‘신앙(信仰)’과, 그리스도를 따르는 헌신적 생활 태도, 기도와 전례, 희생과 봉사, 사도직 활동 등으로 표현되는 ‘신심(信心)’의 의미를 설명했다.
   특히 “‘성모공경’과 관련해서 몇 해 전부터 우려할 만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말한 홍 신부는, 교회가 그리스도께 받은 권한으로 신자들에게 가르치는 진리인 교의(敎義)를 통해 반포한 바와 같이, 신흥종교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상주·나주 등의 ‘그릇된 성모신심 현상’에 이끌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홍요셉 신부는 이어, 그리스도교의 핵심교리가 부활 신앙임을 역설하며 “늘 깨어 기도하여라”는 복음 말씀을 들며 빗나간 신심에 현혹되지 말 것을 재차 강조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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