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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성남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장배 청장년 축구대회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1-10-30 조회수 : 905

 

   ‘제1회 성남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장배 청장년 축구대회’가 10월 30일 각 본당 선수와 응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원대학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려, 축구를 통한 기개를 펼치며 하느님 안에서 일치와 화합의 장을 이뤘다.

 

   20~40대 젊은이들의 신앙생활 활성화와 선교 열정을 드높이기 위해 성남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회장 박찬혁 프란치스코·영성지도 박전동 요셉 신부)가 주관한 이번 첫 대회에는 곤지암·광주·분당성마르코·분당성마태오·분당성요한·수진동·은행동성가정·초월 등 8개 본당 축구선교회 팀이 참가해 영예의 제1회 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오전 11시 동원대학 운동장에서 봉헌된 야외 미사는 성남대리구 사무국장 겸 복음화국장 박전동 신부의 주례로 봉헌됐다.

 

   박전동 신부는 강론을 통해 티베트의 성자로 불리는 ‘선다 싱’(S. Sundar Singh, 1889-1929)의 체험담을 소개하며, “과격한 운동인 축구 시합 중 상대 팀의 넘어진 선수를 일으켜 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이웃’이 되는 첫걸음”이라 말하고 “아울러 그때그때마다 ‘죄송합니다!’ 혹은 ‘고맙습니다!’로 진솔하고 겸손한 마음을 표현할 때 ‘평화’라는 물결이 파장처럼 주변으로 퍼져나간다”고 설명했다.

   또, 박전동 신부는 “이러한 노력들이 하나하나 축적될 때 축구선교회가 추구하는 하느님 나라의 확장은 자연히 이루어진다”면서 “교회의 허리 역할을 하는 젊은이들이 강건한 육신과 함께 영혼의 건강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후 곤지암리조트 잔디구장에서 열린 최종 승부에서 A조 1위 팀인 수진동본당이 B조 분당성마르코본당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겨 첫 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이로써 준우승은 분당성마르코본당이 차지했으며, 공동 3위에 분당성마태오본당과 분당성요한본당이 각각 올랐다.

 

   2007년 4월 22일 발대식을 가진 성남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는 ‘생활체육, 복음으로’ 기치 아래 그라운드 영성을 통한 하느님 사업의 도구로 활동해 지난 4년 동안 입교 82명, 세례 80명, 회두·권면 36명, 신심단체 가입 72명 등 복음전파의 결실을 거둔 바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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