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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철산본당, 초등부 복사단 레지오 2팀 창단

작성자 : 최효근 작성일 : 2011-11-12 조회수 : 582

 
   안산대리구 철산본당(주임 서종선 토마스 신부) 초등부 복사단 어린이들의 입가에 웃음꽃이 피어났다.
 
   본당에서 11월 12일 복사들을 위한 레지오 마리애 쁘레시디움 ‘사도들의 모후’와 ‘상아탑’을 창단하면서, 레지오 단원이 된 초등부 복사단 어린이들에게 본당공동체를 위한 ‘어린이 기도 부대’가 되어 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성모님을 위한 마음만은 어른 못지않은 어린이 복사들은, 본당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으로 느끼고 존재감을 확인하는 한편 어른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앞으로 레지오 단원 어린이들은 ‘기도 생활화 정착, 부모님 심부름하기’등 가정에서의 활동을 강화하고 ‘친구들과 성당에 같이 오기’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창단된 쁘레시디움 인원은 초등부 복사단 어린이 3학년에서 6학년까지 모두 39명이다. 세부 조직 구성을 보면, 계약의 궤Cu. 직속 사도들의 모후 쁘레시디움에는 성인 간부 2명, 남자 6명, 여자 13명으로 편성되었고, 로사리아의 성마리아Cu. 직속 상아탑 쁘레시디움은 성인 간부 2명, 남자 7명, 여자 13명으로 편성됐다. 두 쁘레시디움의 단장은 성인 ‘계약의 궤 꾸리아’에서 파견해 겸임키로 했다.
 
   창단식에서 보좌 백순철(보니파시오)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우리들의 사랑스런 어린 자녀들이 ‘순명, 사랑, 봉사’의 마음으로 레지오에 입단하여 성모님의 군대가 되기로 한 기쁜 날”이라고 말하고, “소년소녀 레지오 단원들이 성모님 사랑 안에서 더욱 영성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도와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관영(루치오) 총회장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하느님의 군대로서 성모님과 함께 하는 영광스러운 출발점에 선 어린이 레지오 단원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며, 우리 사랑스런 단원들이 용기를 가지고 힘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항상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글. 최효근 명예기자·사진. 성재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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