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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2012년 과천청사 가톨릭 교우회 신년미사

작성자 : 송재순 작성일 : 2012-01-05 조회수 : 853

 

   1월 5일 오후7시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는 ‘가톨릭 교우회’의 주최로 ‘2012년 과천청사 가톨릭 교우회 신년 미사’가 봉헌됐다.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 주례와 교구 사회복음화국장 홍명호(베드로) 신부를 비롯한 교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한 미사에서 이성효 주교는 “환경부를 포함 4개 부처가 세종시로 이동하여 많은 것이 달라지는만큼 신앙생활에 더 열심히 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강론에서 이성효 주교는 “산다는 것은 중요하고 잘산다는 것은 더 중요하고 아주 잘산다는 것은 영원히 잘산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우구스티누스 성인 저서 「입문자 교리교육」에서는 “초대 교회의 신앙을 전달하고 그리스도인의 삶을 느끼며, 나의 신앙을 통한 신학은 신앙을 풍성하게 해 준다”고 했는데, “‘물질적 재물과 영적 재물’이 함께 할 때 하느님을 기쁘게 하는 하느님 사람이 되며 신앙의 눈이 더욱 밝아진다”고 강조했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오신 성탄은 우리에 대한 사랑의 증표이자 권능”이라고 말한 이성효 주교는 “기쁘게 봉사하고 아낌없이 자신을 내어주는 자비의 사랑을 통해 진정한 성탄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사 중에는 서울대교구 ‘마니피캇 어린이 합창단’의 특송이 있었다.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합창을 한 ‘마니피캇 어린이 합창단’은 예수님 탄생을 알리고 축하하며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노래 천사가 되기에 충분했다.

 

   김중하(암브로시오·서울 삼성산본당) 씨는 “사람을 사랑하고, 특히 ‘지금 있는 자리에서 동료를 사랑하라’는 강론이 너무 가슴에 닿았다”면서, “영성체 후 묵상 때 ‘마니피캇 합창단’의 특송에 많은 감동을 받았고, 올해로 두 번째의 이성효 주교님 방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격해했다.

 

   이날 미사는 “일어나 비추어라 너의 빛이 왔다”는 주제로 청내 신자 150여 명이 미사에 참례했다. 정부과천청사에는 각 부처별로 교우회가 결성되어 있으며, 교우회에서는 사회복음화국 사제단의 주례로 월례 미사와, 성지 순례 및 복지시설 방문 등을 하고 있다.

 

   미사 후 만찬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이성효 주교의 편저「입문자 교리교육」을 선물로 받았다.

 

배정애· 송재순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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