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1월 9일 임진년 새해 벽두에 수원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센터장 최병조 요한사도 신부)에서는 색다른 국제행사가 있었다. 경기도 수원지구, 의정부지구 및 서울지구 로타리 총재 및 회원, 일본 로타리 총재 4명 등 10여 명이 수원시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에 봉고차(12인승 스타렉스) 1대를 지원하기 위해 센터장 최병조 신부를 방문한 것이다.
한국 측 로타리 총재 문덕환 씨와 일본 로타리 총재 시로시모 씨는 인사말을 통해, “국제로타리 총재들이 다문화 가족 자녀들의 교통수단이 어려움을 알고 각종 행사용 차량을 지원하기로 결의하여 오늘 이 행사가 열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JPG)
수원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장 최병조 신부는 답사에서, “언어와 문화가 다른 낮선 이국 땅에서 살아가는 다문화 가족들에게는 어려움이 많은데 국제로타리에서 이렇게 좋은 선물을 주시어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 센터 소속 어린이 4명은 이들 국제로타리 총재 및 회원들을 위해 일본 노래를 선물하는 훈훈한 광경도 연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족을 홍보하고 국가간의 협력과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국제행사였다.
전창남 명예기자 사진 제공 엠마우스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