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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월피동 본당 소공동체 봉사자 재교육

작성자 : 박명영 작성일 : 2012-02-12 조회수 : 549
‘말하기보다 기도하게 하시고
가르치기보다 배우게 하시며
지배하기보다 섬기게 하시고
이끌기보다는 함께 하게 하소서.’
-봉사자의 기도문 중-

 
   안산대리구 월피동본당(주임 최중혁 마티아 신부)에서는 1월 8일, 15일, 2월 5일 세 번에 걸쳐 주일 미사 후에 소공동체 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본당 주임 최중혁 신부가 강의하는 이번 교육은 소공동체 교육 1단계 과정으로 본당 지역장과 반·구역장 외 각 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2단계 과정은 소공동체 반원들의 친목도모와 일치를 위해 1박 2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반모임이 활성화 되면 소공동체 활성화되고 본당도 자연히 활성화 된다’는 믿음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는 최중혁 신부는 “지구에서는 봉사자들을 위해 피정, 특강, 신앙학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앙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교육을 위해서 각 본당에서 실시하고 있다.”며 “한 명이라도 더 참여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최중혁 신부는 “서로가 믿어주고 각자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소공동체가 된다”고 강조하며, “반장만 반모임 주관하기보다 반원들에게 활동배당을 내주어 돌아가면서 주관해 보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소공동체 봉사자들에게는 “반원들의 어머니 역할을 하여야 하며, 자신의 달란트를 키워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교육분과장 윤경희(소화데레사·53) 씨는 “반모임을 돌아가면서 주관하고 주관자의 활동을 반원들에게 배당을 내주게 되면 공동체 활성화되는 기회가 된다는 말씀이 새롭게 와 닿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명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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