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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제1회 용인대리구 이천지구 청소년 축제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2-02-11 조회수 : 723
 
   용인대리구 이천지구(지구장 황현 율리오 신부)는 2월 11일 이천시 어농성지에서 교회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제1회 용인대리구 이천지구 청소년 축제’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성지 성당에서 개최된 축제에는 가남·모전동·반월성·신둔·아미동·이천 등 지구 내 6개 본당 주일학교 초·중·고등부 300여 명이 참가했다.
 
   가남본당 주임 김민호(요셉) 신부는 공연 전 인사말에서 “같은 또래들의 경쟁이 아닌 조화로운 어울림을 통해 친교를 다지며 펼 대로 펴고 즐길 대로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첫 무대를 장식한 난타 공연(신둔본당 초·중·고등부)으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후 율동 및 수화(반월성본당 초등부), 밴드 공연(이천본당 중·고등부), 벨리 댄스(모전동본당 초등부), 연극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남본당 초등부) 등 프로그램으로 이어진 축제는 지구 사제들의 공동 집전 파견미사로 마무리됐다. 공연 사이사이에는 주일학교 교사들이 ‘믿을교리’ 등을 콩트로 엮어 찬조출연하기도 했다.

   세 번째로 무대에 등장해 ‘별처럼’과 ‘축제’를 연주함으로써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낸 ‘이천본당 청소년 밴드’의 드럼을 맡은 이승호(야고보·18) 군은 “본당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2년 동안 닦아온 실력으로 축제의 장에서 젊은이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었다”며 “공연을 통해 함께 놀고 즐기는 가운데 하느님 안에서 하나 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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