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안법고등학교 제 60회 졸업식
작성자 : 이안라
작성일 : 2012-02-13
조회수 : 949
학교법인 광암학원 안법고등학교 제60회 졸업식이 2월 10일 안토니오관 4층 대 강당에서 학교장 김영장(베네딕토) 신부 주례로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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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와 2부로 나누어 거행된 졸업식에서 1부는 ‘Gloria 발자취’의 시간으로, 지난 1년간의 순간순간이 담긴 영상을 모두 함께 감상한 후 학교 동아리인 그룹사운드 ‘동경’과 사물놀이패의 공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와 우수학생표장 수여식’이 있었다. 학교법인 광암학원 이사장상은 최광노 군에게, 학교장 공로상은 이주영 군 외 모두 220명에게 포상되었다.
안법고등학교는 올해 졸업생 302명 가운데 205명의 학생이 수원가톨릭대학교 6명을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카이스트대, 한양대 등 4년제 주요 대학에 합격해, 높은 진학률을 보여 명문고의 입지를 한층 다졌다. (2012년 2월11일 현재이며 1차 추가합격자는 제외된 통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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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졸업식에는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를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이성효 주교는 졸업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지난 3년 동안 ‘안법’에서 ‘사랑’의 가치관을 세워왔다”면서, “나의 가치를 중요시하기보다는 너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안법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학교장 김영장 신부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안법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학교의 이념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실천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기를 당부했다.
최호진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