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막함과 고요함 속에서 대강당의 전등이 켜지며 우렁한 함성이 터져 나왔다. 2월 25일 제 4회 가온누리축제가 중·고등부, 청소년, 부모님, 봉사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시작되었다.
명학본당 주임 한기석(마카리오) 신부는 “명학 가온누리 축제가 어느덧 네 번째 맞이했다”면서, “중·고등부 한빛 사도단이 한 달 여간의 준비기간을 통해 청소년 가슴 속에 있는 열정을 표현하고자 많은 연습과 노력을 해 왔다”고 말했다. 또,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는데 한마음으로 서로간의 배려와 화합하는 모습에 박수 보내며, 이번 축제에 모인 부모님과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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