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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2012 헌혈캠페인 개막미사

작성자 : 조정현베네딕토 작성일 : 2012-02-27 조회수 : 739

 

 

   2012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2월 26일 10시부터 수원대리구 영통성령성당과 권선동성당 그리고 용인대리구 이천성당, 용인성당, 죽전1동 하늘의문성당, 상현동성당에서 헌혈행사가 동시에 시작되었다 .

 

   11시 수원대리구 영통성령성당(주임 김종남 요셉 신부)에서는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 주례로 개막미사가 봉헌되었다.

   ‘헌혈에 참여하는 신자들에게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이 내리기를 미사 중에 기도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시작된 개막 미사는 교구 사회복음화국장 홍명호(베드로) 신부와 수원대리구 사회복음화국장 양기석(스테파노) 외 사제단 공동으로 집전됐다.

 

   이성효 주교는 강론에서 “사순절에 행하는 헌혈은 단순히 피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나누는 것이므로 참다운 자선이다”라는 말로 헌혈에 참여하는 신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또한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일인 헌혈에 앞서, 먼저 내 마음을 씻는 회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어서 이성효 주교는 “물적 나눔인 헌혈과 함께 깨끗한 양심으로 영적헌혈에도 동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통성령본당 김종남(요셉) 신부는 헌혈이 시작되자 곧바로 헌혈에 동참하여 모범을 보였다. 4시까지 진행된 이날 헌혈행사에는 총 92명이 참가하여 56명이 헌혈하였으며, 헌혈증서 35장이 모아졌다.

 

 

   한편, 동시에 헌혈운동이 펼쳐진 수원대리구좌 권선동본당에서는 38명이 참가하여 26명이 헌혈하였고 헌혈증서는 15장이 기증됐다. 헌혈에 참가하려다 부적격 판정을 받은 권선동본당 박재순(요셉) 씨는 “감기약을 먹은 것도 부적격사항인줄 몰랐다. 헌혈을 늘리려면 사전에 이러한 주의 사항들이 공지되어야 할 것이다”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본 헌혈캠페인은 26일 수원대리구와 용인대리구를 시작으로 사순2주일에는 성남대리구, 사순3주일에는 안양대리구, 사순4주일에는 평택대리구, 사순5주일에는 안산대리구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조정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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