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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고잔본당 '내생에 가장 따뜻한 성극' 공연

작성자 : 최호진 작성일 : 2012-03-16 조회수 : 477

 
   안산대리구 고잔성당(주임 배경석 요셉 신부)은 사순을 맞은 신자들이 보다 예수님께 다가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천주교 예술인 협회 탤런트 심우창(세베로) 초청하여 3월 14일  본당 성전에서 모노드라마 ‘예수님을 만난 어느 대장장이의 이야기’를 공연했다.
 
   45분 가량 소요된 이날 공연에서 일인 다역으로 출연한 심우창(세베로) 씨는, 찢어지는 천둥소리와 비소리 등 현장감이 충만한 가운데 열연을 펼쳐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 성극은 예루살렘 성 밖에서 대장간을 운영하며 십자가 처형에 사용되는 못을 만들어 로마군에 납품하던 ‘바데’라는 대장장이의 이야기로, 남부럽지 않게 즐기며 살던 바데가 어느 날 우연히 소문으로만 듣던 젊은 청년(예수님)을 만나 그분의 가르침으로 회개하여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했으나, 자신이 만든 못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고 통한의 눈물을 흘리며 주님을 찬미한다는 내용이다.
 

최호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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