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리구 수지지구 레지오 마리애 수지상아탑 꼬미시움(단장 김용찬 토마스)에서는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단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심교육원에서 ‘제17차 기본 단계 피정’을 실시했다.
김용찬 단장은 시작 기도에 이어 레지오 단원의 역할과 활동에 대하여 사례별로 소개했다. 이후 단원들은 6개 조로 나누어 ‘좋은 말 사용하기’를 주제로 열띤 그룹 토론을 벌였다.
용인대리구 사무국장겸 복음화국장 최병용(마티아) 신부는 ‘올바른 성모 신심’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올바른 성모 공경은 ▴성모마리아는 하느님께서 선택하신 은총의 여인이다. ▴하느님의 은총에 기꺼이 응답하신 신앙의 여인이다. ▴구세주 예수님의 동반자이시다. ▴탁월한 전구자이시다.▴성덕에 있어서도 그리스도인의 모범이다”라고 설명하고, 일부 개신교에서 ‘우상 숭배’라고 하는 주장하는 잘못된 부분에 대해 가톨릭교회에서 공표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병용 신부는 “어머니를 사랑하고 믿는 일은 좋은 일이며, 신앙이 깊으면 깊을수록 어머니의 사랑은 비례한다”며, “올바른 성모신심을 갖고 있으면 풍요롭고 따뜻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곧 내형제로 자매요 어머니이다(마르3-35)”라는 성경 귀절을 말하며, “레지오 단원들은 성모님을 공경하는 기도 생활로 성모님의 은총 안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주님의 기도 영상물을 시청하고 일정을 모두 마쳤다.
류재덕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