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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2012년 상반기 본당 사회복지분과 교육

작성자 : 배정애 작성일 : 2012-04-16 조회수 : 624

 

   ‘2012년 상반기 본당 사회복지분과 교육’이 교구 사회복음화국(국장 홍명호 베드로 신부) 주관으로 4월 15일 교구청에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경력에 따른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강의를 신입과정과 경력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71개 본당 사회복지분과장 및 위원 160여 명이 참석해 교육을 받았다.

 

   신입 사회복지분과 위원들은 ‘사회복지의 개념 및 가톨릭 사회복지의 원리’를 비롯해 ‘본당 사회복지분과 운영 및 실천과정’에 대한 강의를 들었으며, 기존 위원들은 ‘사회복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이후 참석자들은 ▴타인과 나를 이해하기 ▴사회서비스 사업에 대한 이해 ▴파견미사 순의 오후 일정에 함께 했다.

 

   특히, 경력 위원들을 위해 마련된 ‘사회적 패러다임의 변화’ 강의는 시대적 정책적 흐름을 읽고 인식하는 시간을 통해, 각 본당별 활동영역이 구태의연한 자선적 활동에서 사회 서비스 개념으로 넘어가는 전환기적 시점으로 인해 폭넓어짐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었다.

 

   ‘사회서비스 사업에 대한 이해’ 시간을 통해 ‘2013년 전면개편 되는 사회서비스’에 대해 강의한 안지만(경기복지재단 사회서비스팀) 씨는 “우리나라는 신청주의 사회서비스이다 보니, 본당 사회복지분과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위원들이 아는 만큼 대상자를 발굴할 수 있으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홍명호 신부와 각 대리구 사회복음화국 신부가 공동 집전한 파견미사에서 홍명호 신부는 “극심한 사회양극화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을 위해서 우리 교회는 예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며, “본당별 인적․물적 실태조사를 통하여 지원 및 연계를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위원들에게 “자신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아름다운 사회복지분과위원들이 되어 공동선을 추구하자”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각 본당 사회복지분과위원들은 “본당별 공동 인식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든다”는 의견을 비롯해, “활동 영역에 대해서 새롭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대리구별 월모임을 통해서 접했던 어려웠던 정책적인 부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등의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김정매(안나·교구 사회복지분과연합회 회장) 씨는 “경력에 따른 이해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신입과정과 경력 과정으로 나누어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전하면서,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계속 일부교육은 나누어 실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본당 사회복지분과 교육은 상·하반기 연2회 실시되고 있다.

 

배정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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