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 원로사목자 김창린(필립보) 신부가 5월 17일 오후 8시 15분 숙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87세. 빈소는 정자동주교좌성당(수원시 정자동 소재)이며, 장례미사는 19일 오전 10시 수원교구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거행된다.(※장례미사 일정 안내 다음 참조)
故김창린 신부는 1952년 12월 사제로 서품 받은 후 천주교 혜화동성당에서 보좌로 사목활동을 시작해 2001년 일선 사목에서 은퇴하기 까지 천주교 수원교구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또한 군종 사목을 비롯하여, 학생회 지도신부, 성지개발위원회 위원, 교구 참사회 위원, 안양교도소 소년원 지도신부, 건축위원회 위원장, 사제평의회 위촉위원, 푸른군대 지도신부, 레지아·교구연합 합창단 지도신부, 동남보건전문대와 세무대 지도 신부로 교구 내 주요 요직에서 활발하게 사목했다.
서울대교구 삼각지 본당과 수원교구 천리요셉·여주·송탄·서둔동·조원동주교좌·철산 본당 주임 신부로 재직하였다. 특히 故김창린 신부는 생태보존의 대한 교육과 피정을 실시하고 있는 ‘성 필립보 생태마을’(강원도 평창 소재) 설립의 기초를 놓은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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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종 일 : 2012년 5월 17일(목) 20시 15분
▸빈 소 : 천주교 정자동주교좌 성당 1층 성당 (☎ 070-4047-0023, 내선 0115))
▸장례미사 : 2011년 5월 19일(토) 오전 10시. 천주교 수원교구 정자동 주교좌 성당
▸장 지 : 천주교 수원교구 성직자 묘지 (경기도 안성시 천주교 미리내 성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