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중앙본당 부처님 오신날(불기 2556년) 청계사 방문
작성자 : 김선근
작성일 : 2012-05-28
조회수 : 645
5월 28일 부처님 오신날 행사에 중앙본당 양태영(스테파노) 신부와 본당 상임위원회 10명이 청계사에 초청받아 대웅전 봉축대법요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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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1부 봉축법요식으로, 헌화, 성행주지스님의 봉축법어와 축사, 축원문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2부는 산사음악회와 예불 및 신도들과의 점등식과 행렬이 이어졌다.
청계사 주지 성행스님은 불기 2556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인연! 자비로운 세상!” 슬로건 아래 봉축법어에서, “인류의 희망은 언제나 지혜와 자비로 서로를 비추는 충만한 광명의 세계이며, 우리 모두 전통을 섬기고 동행하여 공생과 화평을 실천하는 인류의 조용한 혁명이 우리로부터 다시 시작되도록 정진할 것”을 말했다.
양태영 신부는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기도 “평화의 주님,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 주소서~”를 소개하며, “이 세상과 가정과 나의 평화는 궁극적으로 자신을 먼저 생각하기 보다는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에서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종교를 떠나 믿음 생활을 하는 신앙인이 자기중심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결코 평화를 얻기란 쉽지 않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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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안양대리구 중앙본당과 대한불교조계종 청계사는 자매결연을 맺고 종교 화합을 위해 교류를 활발히 펼쳐왔다.
김선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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