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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수원교구 설정 50주년 기념 ‘제6회 생명사랑 마라톤 대회’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2-06-03 조회수 : 912

 
   5월 28일 미리내성지에서 수원교구 설정 50주년 기념 제6회 생명사랑 마라톤대회가 펼쳐졌다. 교구 마라톤동호인연합회와 교구 사회복음화국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마라톤대회는 제2대 교구장 김남수 주교 선종 10주기를 기리며 김 주교가 강조하던 자녀출산과 입양가정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와 마라톤동호인연합회 영성지도 최진혁 신부(이 주교 왼쪽)가 가족과 함께 걷기 종목에 참가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제6회 생명사랑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힘찬 발걸음으로 출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발생한 모든 이익금의 절반과 참가자들이 낸 자발적인 성금은 다자녀 출산 가정과 입양가정을 돕는데 사용된다.
   수원교구 마라톤동호인연합회와 교구 사회복음화국 한마음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마라톤대회는 제2대 수원교구장 김남수 주교 선종 10주기를 맞아 김 주교가 생전 강조해왔던 다자녀 출산 가정과 입양가정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마라톤 종목은 10km, 5km와 가족과 함께 걷기(5km)로 총 1300여 명이 대회에 함께했다. 이날 대회의 우승은 10km 남자부문에 김경성(스테파노·수원 평촌본당)씨, 여자부문에 김영아(마리아·서울 명동본당)씨가, 5km 남자부문에 한창희(수원 망포동본당)씨, 여자부문에 김혜련(그라시아·수원 평촌본당)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발생한 모든 이익금의 50%와 참가자들이 걷고 뛴 거리만큼 자발적으로 낸 성금은 다자녀 출산 가정과 입양가정을 돕는데 사용된다.
 
   10km 남자부문에서 우승한 김경성씨는 “냉담을 하다 지난해부터 신앙생활을 다시 시작하면서 이번 마라톤에 참가하게 됐는데 5km에서 우승한 아내와 함께 우승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면서 “이번 마라톤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신앙을 두텁게 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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