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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광명지구 초등부 어린이 대잔치

작성자 : 최효근 작성일 : 2012-09-16 조회수 : 692

 

   ‘하늘처럼 바다처럼’ 티 없는 동심의 노래로 광명시민체육관이 떠나갈 듯 했다. 9월 15일 광명지구(지구장 안상일 요셉 신부) 초등부 연합회(지구대표 교감 황동숙 안나)가 주최한 제2회 초등부 어린이 잔치가 광명 시민체육관에서 지구 5개 본당 433명의 초등부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것이다.
 
 
   이날 체육관을 가득 메운 지구 내 각 본당 주일학교 초등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은 손을 마주 잡고 미래교회의 주인공으로서 티 없이 맑고 밝게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어린이 대잔치에서 어린이들의 찬미와 감사의 노래는 교회의 밝은 내일을 예고하는 함성으로 울려 퍼졌고, 지구 내 본당 성직자와 수도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어린이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폈다.
 
   ‘하느님께 찬미와 경배를!’이라는 주제로 열린 율동 경연대회에서는 각 본당 저학년과 고학년 10개 팀이 3개월 이상 닦은 끼들을 보여 주었는데, 채점은 각 본당 성직자와 수도자들이 맡아 미사 후에 시상했다.
    어린이들의 율동이 끝난 다음에는 5개 본당 교사 40여 명이 깜짝쇼 율동을 보여 어린이들과 참석한 부모님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파견 미사에서 안상일 신부는 강론을 통해 “행사를 준비하느라 수고한 모든 선생님들과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모든 어린이들은 하늘처럼 높은 꿈을 가지고 바다처럼 넓고 깊은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며, 하늘과 바다와 같은 마음으로 서로 만나고, 열심한 신앙생활로 서로 사랑하는 착한 어린이가 되자”고 당부했다.
 

글. 최효근 명예기자 / 사진. 성재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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