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본당안양대리구 중앙본당 선교운동 봉헌식

작성자 : 김선근 작성일 : 2012-09-17 조회수 : 805

 
   9월 16일 안양대리구 중앙본당(주임 양태영 스테파노 신부)에서는 ‘새가족, 우리가족 찾기 선교운동 선포 및 봉헌식’이 열렸다.
 
   지난 6월 24일에 시작되어, 10월 28일까지 125일 간 계속 되는 선교운동 중 실시한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9일 파견식에 이은 2번째로 봉헌식으로, 최종 다음달 10월 28일 입교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봉헌식에서는 예비신자 소개가 있었으며, 지역장 촛불봉헌에 이어, 구역장이 입교대상자 봉헌카드를 주님께 봉헌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이번 선교운동은 “한 세대 1명 입교, 찾기”를 목표로 하여, 4개월(125일)동안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중앙본당 모든 신자들이 함께 실천하고 있다.
   중앙본당의 신자 수는 중앙본당 관할 구역의 인구수 총 14만 명의 7%인 10,120명이며, 또한 미사참여 신자수는 3,000여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본당에서는 본당의 1,320여 세대가 1명 봉헌하는 것으로 하고 새 가족 찾기 입교율을 30%로 책정하여 ‘600명 입교’를 목표로 세웠다. 또한, 냉담자가 3,730명으로 집계되어, 새 가족 찾기보다 냉담자 회두시킴이 더 중요한 실정이라는 인식 아래, 400명의 우리 가족을 찾는 계획도 병행하여 회두시킨다는 계획도 함께 마련했다.
 
   선교 추진위원회 유재숙(골롬바) 씨는 “선교운동은 사목위원과 소공동체(지역장·구역장·반장), 레지오 마리애 단원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며, 기구별(지역선교, 선교지원, 교육홍보, 행사, 교육부, 청년부)로 나누어 체계적인 역할과 의무를 부여해, 본당의 모든 영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단계별(준비(56일), 실행(29일), 총력(34일), 결실(6일), 입교환영식)진행으로 기간별 준비 홍보와 현황판 실적표, 포스터를 제작하여 전 신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태영 신부는 “6개월간 신앙생활과 교리를 배우고 하느님을 알고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는 말로 예비신자들에게 인사하며, “이 기간 동안 모든 형제자매 그리고 교리를 가르쳐주실 선생님께서 기도와 신앙생활에 도움을 주실 것이며, 신앙생활하시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움과 격려를 다 할 것”을 약속하고 “6개월 뒤 하느님 자녀로 태어날 그날 까지 활기차게 출발합시다”라고 격려했다.
 
   강문영(예비신자·시흥시) 씨는 “20년 동안 개신교를 다녔는데, 참 그리스도 신앙과 천주교신앙을 배우고 싶어 스스로 오게 되었다”면서, “성당에서 봉사하는 자매가 마음을 다해 인도해주셔서 감사하며 6개월 동안 교리를 잘 배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재민(예비신자·안양3동) 씨는 “오랫동안 가톨릭 신앙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면서 “하느님의 자녀가 되도록 열심히 교리를 배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김선근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