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리구 울뜨레야(간사 이대규 알베르또·영성지도 손창현 이냐시오 신부)는 제2회 안산대리구 울뜨레야를 11월 10일 죽산성지 내에 위치한 교구 영성관에서 실시했다.
300여 명의 꾸르실리스따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안산대리구 울뜨레야는 “희망의 땅 복음으로, 청소년과 함께 교회의 미래를…”을 주제로, ‘잘하였다. 착하고 성실한 종아!’를 부제로 진행됐다.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연혁소개 후, 안산 1지구장 배경석(요셉) 신부의 성직자 강의가 진행되었다.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교구 꾸르실료 자문위원 김필수(호노라도) 형제의 봉사자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주최 측은 80, 90년대에 활동한 선배 원로 꾸르실리스따들을 초청하여 그동안의 노고에 보답하는 의미의 정성어린 선물증정식도 마련하였다.
파견미사를 집전한 안산대리구장 김한철(율리아노) 신부는 강론을 통하여 “교구 설정 50주년을 맞이하여 희년과 더불어 선포된 신앙의 해를 기쁘고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쇄신을 하며 성화의 삶, 쇄신된 삶으로 교회 발전과 성화에 이바지하는 꾸르실리스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주님의 은총의 해, 용서의 해, 화해의 해, 참회의 해,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는 해, 그리스도를 만나는 해, 교도권이 마련한 거룩한 해인 희년과 신앙의 해를 신앙의 상급을 풍성히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꾸르실리스따가 되자”고 당부했다.
정인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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