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하안본당 예비신자 입교식
작성자 : 최효근
작성일 : 201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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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리구 하안본당(주임 정성진 요한세례자 신부)은 10월 18일 예비신자 입교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예비신자는 60여 명으로, 이들 중에는 81세 어르신을 비롯해, 대세를 받은 후 건강을 회복하여 다시 세례를 받으려고 나온 어르신도 있었으며, 특히 3~40대의 젊은 층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예비신자 입교식을 위해 본당에서는 그동안 소공동체위원회 주관으로 8월 14일부터 54일간 지역 및 구역별로 고리기도(지역 및 구역별로 성당에 모여 시작성가와 함께 성경을 읽고 묵상, 묵주기도 5단과 가정을 위한 기도, 새가족찾기 기도, 마침기도와 성가)를 실시하고 매 미사 전에 입교 예비신자들을 위한 새 가족 찾기 기도를 봉헌해 왔다.
‘하안공동체 새가족 찾기 운동’은 선교 5단계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실시되고 있으며, 본당 전신자 공동체는 복음선포의 소명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실천에 옮기고 있다. 또한 ‘관할구역 인구수 대비 복음화율 10%와 기수별 세례자 목표 인원 약 100명’을 목표로 소공동체위원회와 꾸리아, 선교분과가 공동으로 선교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지난 7월 22일에는 제1단계로 선교대상자 봉헌카드를 배포하고 기도 중에 선교 대상자를 선정하여 봉헌한 바 있다.
입교식이 있은 이날 신자들은 ‘선교의 열정으로 새가족을 찾아 하느님께 봉헌할 수 있도록 당신의 살아있는 말씀을 생동감 넘치게 전하는 선교의 도구가 되게 해 달라’고 청하면서, 하느님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참된 진리와 구원의 기쁜 소식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 주시고, 하루 빨리 아버지의 품안으로 찾아오게 해 주실 것을 기도했다.
글. 최효근 명예기자 / 사진. 성재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