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수원대리구장 취임 미사가 12월 20일(목) 오전 10시30분 권선동성당에서 거행됐다.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가 주례하고 수원대리구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 가운데 봉헌된 취임 미사는 임명장 수여, 축하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1천여 명의 교우들이 참석해 신임 대리구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송병수(시몬) 신임대리구장 신부는 인사말에서 “하느님께서 이끌어주심에 감사드리며 부족하지만 용기를 내어 대리구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사제로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용훈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송병수 신부가 대리구장에게 맡겨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도록 성령의 은총을 청하고 교우들에게는 신임 대리구장 송병수 신부를 위해 기도하여 주기를 청했다.
서기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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