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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수리동성당 본당설립 10주년 행사

작성자 : 송재순 작성일 : 2013-01-28 조회수 : 593

 

   안양대리구 수리동성당(주임 이영우 레안데르 신부) 본당설립 10주년 기념미사가 27일 수리동 성당에서 있었다.

 

   기념미사 강론에서 이영우 신부는 “2003년 1월 28일 수리동본당이 설립되고 주님의 집을 짓고자 네 번의 이사를 한 후 땀과 누룩의 결실로 성당을 지어 주님께 봉헌했다”면서, “외관이 아름다운 수리동성당은 군포 지역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하느님의 집을 짓게 하신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큰 기쁨이 우리에게 주어졌다”고 말했다.

   덧붙여 “유배에서 돌아온 에즈라와 같이 우리는 거룩한 날에 음식을 나누고 기쁨의 잔을 나눌 수 있는 자격이 있다”며 본당 설립 10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본당 신자 유근복(프란치스코) 씨는 “지난해 3월부터 모든 신자가 참여하는 성경 필사, 묵주기도, 십자가의 길 기도 등을 통해 기도하고 성서필사를 하면서 우리 성전이 소중한 성전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수리동본당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로 19일 오후 8시에는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의 주제로 정재천(요한 예수회) 신부의 특강이 있었는데 250여 명의 신자가 참석했다.

 

   26일 저녁8시에는 ‘폴리포니 앙상블 초청음악회’가 열렸는데 300여 명의 신자가 참석했으며, 27일 교중미사 후에는 나눔의 국수잔치가 있었다. 성전 곳곳에는 공예품과 신자들의 그림들이 전시되어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북돋았다.

 

   한편, 수리동 본당설립 10주년을 기념하여 본당 신자들은 1인 1단체 가입하기와 묵주기도1,034,401단, 십자가의 길 14,306회를 봉헌했으며 성경필사도 지역별로 실시했다.

 

송재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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