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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제28회 광주본당 엔젤의 밤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3-01-25 조회수 : 572

 

   성남대리구 광주본당(주임 김길민 크리스토포로 신부)에서는 1월 25일 중·고등부 학생들의 축제인 ‘제28회 광주본당 엔젤의 밤’ 행사가 열렸다.

 

   중·고등부 학생회(회장 김정식 바오로) 주관으로 오후 7시 대성전에서 개최된 ‘엔젤의 밤’은 ‘우릴 품은 주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본당 성직자·수도자와 초·중·고등부 학생들과 평신도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곤지암·광남동·도척·초월 등 이웃본당 학생들도 초청돼 광주 지역의 축제의 장을 이뤘다.

 

   시작기도로 ‘주님의 기도’를 신자들과 합송한 이상권(미카엘) 보좌신부는 “제작진과 교사들의 뒷받침에 힘입은 중·고등부 연기자들이 펼칠 ‘아름다운 밤’이 기대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엔젤의 밤’ 축제는 신준영(미카엘·17) 군과 강소진(로사·18) 양의 사회로 ▴오프닝 밴드 ▴허슬(Hustle) 댄스 ▴콩트 ‘어르신’ ‘달인’ ▴연극 ‘멘붕 스쿨’ ▴중창 ‘소원’ ‘이사악의 축복’ ▴합창 ‘축제’ 등의 프로그램과 경품추첨으로 두 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특히 연극 ‘멘붕 스쿨’은, 사회적 규범으로부터 벗어나 탈선행위를 일삼는 비행 청소년들의 일상과 감화되어가는 과정을 박진감과 아울러 짜임새 있게 전개함으로써 관객의 흥미를 끌었다.

 

 

   중·고등부 교감 이용주(지나·32) 씨는 “30여 명의 학생들이 두어 달 동안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어했었는데, 즐기면서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퍽 대견스럽다”며 “하느님께서 아이들을 통해 주시는 기쁨과 행복을 다시금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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