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안산성마르코 본당 설날미사
작성자 : 김준식
작성일 : 201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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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리구 안산성마르코 본당(주임 이승희 라우렌시오 신부)에서는 2월 10일(주일) 교중미사를 설날미사로 봉헌했다.
이승희 신부는 강론에서 “‘설’이라는 뜻은 ‘낯설다’는 말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면서, “매일이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어제와는 분명히 다른 새로운 해가 떴다”고 강조했다. 낯선 해를 맞아서 ‘삼가고 조심한다’는 조상들의 지혜를 새기자며, “오늘 복음에서 전하는 ‘준비하는 삶’을 묵상하면서 신자들이 ‘마지막 날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은총 안에서 하루하루의 삶에 좋은 열매를 거두기를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희 신부는 “새해에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모든 신자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살고자한다”며 큰 절로 새배를 했다.
김준식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