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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광북성당 첫 영성체

작성자 : 장정숙 작성일 : 2013-02-11 조회수 : 516

 
   2월 3일 안산대리구 광북성당(주임 허정현 요한세례자 신부) 교중미사중에는 30여 명 어린이들의 ‘첫 영성체’가 있었다.
 
   이날 첫 영성체를 한 어린이들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교리교육을 받아왔으며, 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과 피정에도 참가했다.
   특히, 피정을 통해 ‘우리 가족은요!’, ‘서로의 장점 이야기하기’, 부모의 발을 씻겨주는 ‘발 씻는 예식’, ‘십자가의 길’을 직접 체험하는 등 가족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십자가의 길은 2처 : 가족십계명봉헌, 4처 : 편지봉헌, 6처 : 서로 악수, 11처 : 참회예절-가족포옹, 12처 : 가정 감사기도, 14처 : 가족가훈, 15처 : 성체조배 순으로 각  처마다 주제가 있어 거룩한 시간이었다.
 
   첫 영성체 강론 중에 허정현 신부는 “이번 부모와 함께하는 첫 영성체 교육을 계기로 ‘기도하는 성가정’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면서, “첫 영성체의 추억이 앞으로의 신앙생활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하였다.
 
   이번 첫 영성체에는 한 가정에 3명의 어린이가 첫 영성체를 하게 된 경우도 있었다. 성가대의 축가와 신자 모두는 한복을 곱게 입은 어린이들을 축하해 주었다.
 

장정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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