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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수원대리구 헌혈캠페인

작성자 : 조정현베네딕토 작성일 : 2013-02-25 조회수 : 690

 
   해마다 사순 시기에 맞춰 생명 사랑을 나눠온 ‘헌혈 캠페인’이 24일 주일에는 수원대리구중심 권선동본당에서 펼쳐졌다.
   이날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에서는 진단의학과 직원들을 파견하여 무료건강 검진도 함께 실시하였다.
 
   교중미사 후 헌혈을 하고 나온 권선동본당 홍정숙(카타리나) 씨는 “지난 3년간 헌혈을 하려 했지만 부적격 판정을 받아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할 수 있어서 은총을 받은 느낌”이라며  기뻐하였다.
 
   부부가 함께 헌혈차에 오른 권선동본당 손정식(요한) 씨는 “부인과 함께 헌혈의 기쁨을 나누려 했는데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지난주 건강검진에서 내시경검사를 한 게 원인이 될 줄 몰랐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수원대리구 사회복음화국장 양기석 신부는 헌혈에 참여한 후 “헌혈에 참여하는 인원이 적어 실망스럽다. 대리구내 각 본당 신부님들이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날 헌혈에는 원천동본당 이기수 신부를 포함해 총 52명이 참여하여 32명이 적합 판정을 받아 헌혈하였으며 헌혈증서는 17장이 기증됐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에서 실시한 콩팥기능, 골밀도, 체성분, 혈당 및 혈압검사 등 건강검진에는 총 141명이 참여하였다.

조정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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