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리구 하안본당 축구선교회(회장 구본서 프란치스코) 2013년도 시축식이 "새해를 더욱 건강하고, 선교에 전념하자"라는 주제로 지난 3월 3일 하안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인근 본당 축구선교회가 자리를 함께 한 이날 시축식에서는 지난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축구를 통한 적극적인 선교활동에 앞장 선 구본서(프란치스코) 전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하안본당 축구선교회는 매주 축구를 통해 본당과 이웃을 하나로 묶는 선교의 훌륭한 도구라고 믿고, 신자들의 친목도모와 신앙생활 활성화는 신자들의 단합의 기회로 이어오고 있다.

   시축식에 자리를 함께 한 서영준 보좌신부는 “축구를 즐기며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축구로 주님을 증거하며 선교하는 축구단이 되어 달라" 고 당부했다.

   이날 시축식에는 광명, 광북, 소하본당 축구선교회가 함께 하여 친선 경기를 가지며 우의를 다졌다.

글. 최효근 명예기자 사진. 성재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