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회장 김현갑 토마스, 영성지도 손용창 베드로 신부)는 4월 28일 용인시축구센터에서 각 본당 축구선교회 회원 및 그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용인대리구장배 축구대회’를 열었다.
오전 10시부터 구성 · 동천성바오로 · 보라동성가정 · 상하성모세 · 성복동성마리아요셉 · 수지 · 신갈 · 양지 · 죽전 등 9개 본당 팀이 12경기를 펼친 끝에 보라동성가정본당(주임 손용창 베드로 신부)이 우승을 했다. 준우승은 수지본당, 공동3위는 구성본당과 신갈본당이 각각 차지했다.
대회가 열리는 중간마다 참가 본당별로 구약 및 신약성경 문제를 알아맞히는 ‘성경퀴즈’ 이벤트가 진행돼 신앙원리의 원천인 하느님 말씀에 대한 흥미를 돋웠다.
오전 경기에 앞서 봉헌된 야외미사 강론에서 김봉학(바오로 용인대리구장) 신부는 “예수님 당신께서 제자들을 사랑하신 것처럼 제자들도 ‘서로 사랑하라’고 이르셨다.”며 “그 새 계명의 구성 요건인 상대방을 헤아릴 줄 아는 ‘관심’과 ‘존경’ 그리고 ‘책임감’을 바탕으로 원활한 ‘소통’이 이뤄져야한다”고 전하며 새 계명에 부응하는 축구선교회 회원이 될 것을 당부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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