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교회의 교사들
5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동안 수원교구 복음화국(국장 문희종 요한 세례자 신부)이 주관하는 ‘2013년 본당 평신도 예비자 교리교사 1차 피정’(안산, 안양, 수원대리구)이 ’아론의 집‘에서 ’거룩한 교회의 교사들‘이라는 주제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피정의 프로그램은 ‘신앙의 해’를 더욱 풍요롭게 지낼 수 있도록 ‘가톨릭교회 교리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노희철(베드로 안양대리구 복음화국장)신부의 말씀의 전례로 시작된 피정은 총 4번의 강의로 이루어졌다. 1강의에서 ‘신앙고백’이라는 주제로 노희철 신부는 교리교사는 신앙고백의 의미를 올바르게 알고 자신의 체험과 연관하여 예비신자들과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2,3 강의는 곽진상(제르마노 수원가톨릭대 교수)신부는 ‘그리스도의 신비의 기념’과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미사 전례에 대한 해설을 했다. 마지막 4강의는 김우정(베드로 안산대리구 청소년국장)신부는 ‘그리스도인의 기도’라는 주제로 사랑의 마음과 기도는 긴밀한 연결된다고 했다.
파견미사에서 한민택(바오로 복음화국 부국장)신부는 “피정동안 신부님들의 강의와 말씀, 봉사자들과의 나눔 안에서 내안의 것을 다 비우고 다시 새롭게 세상 안으로 돌아가 훌륭한 멘토가 되어 예비자들을 신앙으로 다시 이끄는 봉사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정숙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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