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발씩 내딛는 예비신학생을 위해 그 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일피정을 했다.
교구 성소국(성소국장 지철현 대건안드레아 신부)은 4월20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주일 3주간에 걸쳐 예비신학생 부모피정을 교구 영성관에서 가졌다. 이번피정에는 요한복음 15장1절 “하느님 안에 머물러야 많은 열매를 맺는다.”의 주제로 지철현 신부가 전 강의를 하였다.
지철현 신부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에“첫째는 하느님을 아는 것. 둘째는 하느님을 만나는 것. 세 번째는 하느님을 체험하는 것”이라며 하느님을 만나면 그것이 곧 우리들의 축제라며 예신부모들에게 하느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이번 피정에는 1차175명, 2차208명, 3차63명으로 총 446명이 참여했는데, 지철현 신부는 교구 내 예비신학생이 800여명이 되지만 참석한 부모님은 적은편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피정은 지철현 신부의 주례로 마침미사로 마쳤다.
최호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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