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민(사도요한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신부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발표회는 개회기도와 이용화 총장의 격려사로 시작하여 이해윤(루도비코 신흥동성당 보좌)신부의 "그리스도 신앙과 인간의 상관성 연구"라는 주제로 토마스 머튼 신부의 인간 이해를 중심으로 라는 부제로 1부 발표가 진행됐다. 머튼 신부의 다양한 종교에 대한 접근에 대한 사례를 통하여 배타, 포괄, 상대적인 현재 신앙인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주었다.
2부 발표는 "같은 성령께서 당신의 선물로 신앙을 계속해서 완성 시켜 주신다." 라는 주제로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강사로 재직 중인 최현순 박사가 발표하였다. 최현순 박사는 제 1차 바티칸 공의회와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의 연속성에 관한 의견 개진으로 신앙 이해에 관해 발표 했다. 논평으로는 한민택(바오로 복음화국 부국장)신부가 논평과 질문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 날 학술발표회 자리에는 가톨릭대학교 재학생, 하상관 신학원생인 일반 신도 및 성직자를 비롯하여 3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였다.
이헌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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