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리구 광명지구 레지오마리에 일치의 모후 꼬미시움(단장 강근완 마르코)은 5월 8일 광명성당에서 지구내 11개 꾸리아 300여명의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오로선교학교’를 개강했다.
첫 강의로 나선 정운준(요한. 수원교구 선교봉사회)씨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와 신앙의 해 의미’ 주제 강연을 통해 “주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인생이 너무 기쁘며, 좋은 곳에서 봉사하는 삶이 기쁘고, 이렇게 살아가는 인생도 기쁘다”고 전재하고, “1962년에 열린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정신은 우리가 하느님의 백성이며 말씀의 전례 안에서 친교의 공동체로 살아가는 것이며, 믿음과 신뢰의 바탕에서 가정과 이웃 안에서 행동하고 실천할 때 그것이 진정한 사랑의 선교” 라고 강조했다.
교육을 마친 후 하안본당 최경조(엘리야)씨는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 앞으로의 신심생활과 선교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흡족해 했다.
5월 8일부터 5월 29일까지(4주간 매주 수요일) 실시되는 바오로 선교학교는 ▲ 제1주 ‘제2차 바티칸 공의회와 신앙의 해 의미’ - 정운준 요한(교구 선교위원) ▲ 제2주 바오로 사도의 선교 영성 – 이숙경 도로테아(교구 선교위원) ▲ 제3주 레지오 사도직 활동 – 김일향 까리따스(교구 선교위원), 레지오 단원과 선교(냉담교우 활동에 대하여) - 곽명희 젤뚜르다(교구 선교위원) ▲ 제4주 성모영성과 레지오 신심 – 최규화 요한세례자 신부 (본오동 본당 주임) 강의로 이루어진다.
최효근 명예기자·성재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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