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리구 하안본당 빈첸시오회(회장 정구순 카타리나 · 주임 정성진 요한세례자 신부)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2일 지하 강당에서 빈첸시오 명예회원들과 가족, 평소 건강에 관심이 있는 신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걷기 특별강좌를 개최했다.
이 날 강좌는 오대산 길벗 걷기 센터 김원장 선생을 초청하여 올바른 걷기방법, 나에 맞는 보폭 찾기, 1:1 맞춤걷기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강좌를 준비한 정구순 빈첸시오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이어주는 본당 빈첸시오 명예회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건강을 지키면서 계속 이웃을 돕는 후원자가 되어 주고, 이 강좌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이웃사랑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장 (42세) 선생은 봉화 우곡성지에서 13년동안 '걷기와 피정'을 지도하고 남산과 올림픽공원에서 공개강좌를 하고 있으며, 걷기로 치유 뇌종양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최효근·성재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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