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리구 인덕원성당본당(주임 서종엽 라파엘 신부)은 5월 12일 부활 제 7주일 주님 승천 대축일에 학운공원에서 800명이 참석하여 야외미사 및 주일학교 체육대회와 성인들의 족구대회 결선 행사 있었다. 미사 중에는 중․고등부 주일학교 50명과 청년연합회 30여명이 성가와 율동으로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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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엽 신부는 주님 승천이 가지는 신비현상을 모두의 마음속에 새롭게 각인시키자고 했다. 하느님께서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이 외아들 예수를 사람으로 육화시키고, 인간의 죄악을 대신 씻어주기 위해 십자가 고난을 몸소 겪으셨으며, 다시 부활해 제자들을 강복하고 승천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삶으로 인간을 이끄신다는 확실한 믿음을 심어주었다. 이 모든 과정이 인간의 생각으로는 알 수 없는 신비현상이다. 하느님께서 보여주신 신비로운 계시를 통해 한 결 같이 그리스도의 삶을 찬미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어가는 신앙의 실천을 강조했다.
오상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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