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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제7회 (나눔)걷기 및 마라톤 축제

작성자 : 이윤창 작성일 : 2013-05-18 조회수 : 735

  수원교구 마라톤동호회 회장 (최효용 스테파노, 영성지도 최진혁 세바스티아노 신부)에서는 517일 미리내성지에서 1300여명의 교우들이 모여 교구설정 50주년기념과 교구 관내 사회복지시설 지원목적으로 나눔 걷기 및 마라톤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사전행사로 몸풀기 게임이 있었으며, 10km, 5km 달리기와 5km 가족행복걷기 그리고 미사봉헌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처음으로 5Km걷기 종목이 추가되어 가족단위의 참가가 많아 그야말로 축제의 현장이었다.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많은 교우들과 함께 달리기를 하면서 땀으로 흠뻑 젖은 모습으로 5km 골인지점을 통과 하면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용훈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하여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베드로사도에게 세 번씩이나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면서 대답을 받으신 것은 나약하기 그지없는 우리 인간에게 한없이 붙잡아주시는 지극한 사랑을 보여주심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오늘 가족행복걷기에서 대화가 부족한 현실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 소통하고 묵상하며 기쁘게 나누고 사랑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는 말을 하였다.

 

  운동을 하면 육체가 건강해지고 몸이 건강하면 기뻐지고 그 기쁨이 행복으로 변하는 것 임을 확인하며 이 대회를 주최하고 협찬해주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최진혁 신부는 예상치 않은 극심한 교통정체로 대회가 지연되었음을 사과하며 먼저와서 기다리는 사람과 도로위에서 불안한 마음으로 가슴 졸여야했던 모든 분들이 서로 서로 마음의 나눔과 사랑으로 이어지는 시간들이 하느님의 은총임을 강조하며 참가하신분과 하느님께 감사드렸다.

 

  5km걷기에 참가한 철산본당의 이정웅(요셉), 양지혜(마리아)부부는 "아이들이 4살과 6살이어서 망설였지만 이렇게 함께하니 너무 좋았다. 특히 아이들이 즐겁게 완주하여 너무나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수원대리구 중심본당 권선동본당(주임 배명섭 안드레아 신부)은 총 199명이 참가하여 최다 참가상을 받기도 했다. 권선동본당 권사마(권선동본당 마라톤 동호회)회장 김성학(가브리엘)씨는 "우리 회원은 현재18명인데 주임신부님이 적극 도와주어 이렇게 많은 인원이 참가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권선동본당 참가자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최진혁 신부에게 전달 했다.

 

시상자

최다참가본당 :권선동 160

 

10km 남자 1: 김정원 바오로 (영통성령본당), 여자 1: 송선향 젬마 (신장본당)

5 km 남자 1: 박명철 요한사도 (팽성본당) , 여자 1: 김서진 젬마 (영통성령본당)

 

 

이윤창 ,조정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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