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하안본당 170명 견진성사
작성자 : 최효근
작성일 : 2013-06-17
조회수 : 634
안산대리구 하안본당(주임 정성진 요한세례자 신부) 170명의 신자는 6월 16일 안산대리구장 김한철(율리아노) 신부가 주례한 견진성사를 통해 성령의 특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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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철 신부는 “세례성사의 완성인 견진성사는 하느님께서 주시는 은총의 선물”이라며 “견진성사의 주인공인 여러분이 성숙한 신앙인으로 그리스도를 믿고 증거 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모범으로 사는 깨어있는 신앙인이 되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본당에서는 5월 7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을 ‘견진교리의 날’로 정해 동일한 교육을 2회 반복 실시하여 매주 1회는 반드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고, 부득이 한 사정으로 1회 결석한 후보자에게는 요한복음 14장부터 17장까지를 성경을 필사하면서 부족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6월 11일과 14일에는 견진 후보자 전원에 대한 종합교리를 실시하여 7주 동안의 교리를 총정리하였고, 교리기간 내 미사참여 여부를 확인하는 등 견진성사를 통해 성령 특은의 날인을 받고 굳세고 더욱 철저한 신앙인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견진자 중에는 학생들이 눈에 많이 띄었는데, 기존 교리 일정과는 별도로 5월 5일부터 매 주일 오후 3시 30분에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한 맞춤 교육을 실시하여 이날 50명의 학생이 견진성사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글. 최효근 명예기자 / 사진. 성재필·조정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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