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수원레지아 청년Pr. 심화단계 피정
작성자 : 김선근
작성일 : 2013-07-22
조회수 :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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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단장 김상국 토마스·영성지도 문희종 요한세례자 신부)는 지난 7월 19부터 20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6개 대리구 청년 단원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대리구청에서 ‘수원레지아 청년Pr. 심화단계 피정’을 실시했다.
이날 피정은 “그리스도의 신비체”라는 주제로 청소년국 피정연구팀(팀장 신동윤 안드레아)이 지도했으며, 피정을 통해 ‘오늘 참여한 청년단원들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내게 주신 그분의 선물로 내가 교회 안에서 무슨 역할을 통해 그분의 지체인 교회가 잘 활동하게 할 수 있는지’를 깨닫고, ‘재능’에 대해 그룹별로 토의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구 청소년국장 이건복(바오로) 신부는 강의를 통해, “우리의 재능을 발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우리의 존재의 가치를 이번 피정을 통해 함께 알아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교회의 한 부분인 우리가 우리의 다양한 재능을 교회의 공동체에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파견미사 강론에서 이건복 신부는 “우리들은 정해진 위치에 따라 해야 할 일들이 있고 저마다 다름대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머리이신 하느님 뜻을 실천하고 심장이신 성모님으로부터 무한하게 활동에 필요한 지혜를 얻어 살아가는 사람이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미사 시간에는 레지오 단원에게 주어진 재능과 능력이 올바로 교회 안에서 쓰여지길 기원하며, ‘목소리, 율동팀, 힘(노동), 교사, 친화력, 기도와 봉사, 두뇌’의 재능을 7개 그룹으로 나누어 차례로 봉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국(토마스) 단장은 청년단원들을 위해 기본단계에 이어 심화단계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교회의 사도직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 청년레지오 단원들이 지혜와 힘, 젊음의 열정과 순수함으로 우리 수원교구 레지오의 중심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