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리구 월피동본당 복사단(주임 최중혁 마티아 신부·지도 박 마리로마나 수녀) 단원 30여 명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홍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중혁 신부의 강복을 받고 출발한 복사단원들은 도착한 복사단원들은 자모들이 준비해온 주먹밥을 맛나게 먹고는 뜨거운 불볕 더위를 식히려 다들 계곡으로 달려갔다. 흐르는 계곡물에서 물놀이에 신난 복사단원들은 그동안 세상사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
물놀이를 신나게 즐긴 복사단들은 바비큐로 저녁을 먹고는 예수님, 성모님, 성인·성녀 성화로 조각그림 맞추기를 조별로 실시하였다. 이후 지시된 상황대로 질문지를 조별로 풀어보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다음날엔 오션월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저녁에는 각자 성극으로 각자의 끼를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 아침에는 산책을 하고는 ‘가장 즐거웠던 시간, 그때 나와 함께하신 하느님 모습 그리기’를 실시하였다.
복사단원들은 이구동성으로 “하느님 안에서 수녀님과 학사님 그리고 친구들이랑 형, 누나, 동생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가장 즐거웠었다.”고 말했다.
박 마리로마나 수녀는 “복사단원들이 자연 속에서 하느님을 찬미하며 즐겁고 신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캠프를 준비하였다.”며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것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으며, 복사단원들이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행동으로 깨끗하게 정리하고 질서 있게 잘 따라주어서 마음이 뿌듯했다.”고 전했다.
박명영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