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리구 광북본당(주임 허정현 요한세례자 신부) 청년회에서는 말복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주일), 닭죽을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교중 미사 후 성당 식당에서 정성스럽게 닭죽을 직접 준비한 청년회원들은 여느 때보다도 무더운 올 여름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본당의 어르신들에게 효경사상을 행함으로서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하느님의 자녀로써 성장하는 본당 청년회원들의 예쁜 마음씨에 모든 신자들을 흐뭇하게 하였다.
장정숙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