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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안산대리구 광명지구 청년미사 축제

작성자 : 장정숙 작성일 : 2013-09-16 조회수 : 746

 
   안산대리구 광명지구 ‘청년미사 축제’가 지구 내 6개(광명·광북·광문·하안·소하·철산) 본당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9월 15일 광북성당(주임 허정현 요한세례자) 대성전에서 열렸다. 가운데 통로와 제대 앞에 촛불로 장식한 ‘떼제 미사’가 봉헌되어 미사의 풍요로움을 더욱 느끼는 순간이었다.
 
   허정현 신부는 강론에서 “하느님께서는 의인 아흔아홉 명보다 회개하는 한 사람을 더 기뻐하신다”면서, “떼제 미사로 봉헌되는 오늘 청년축제를 여러 가지 장으로 끌어드리면 잃어버린 양을 찾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광북성당 ‘베리따스’ 청년 성가대의 특송은 모든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광북성당 청년회에서 마련한 2부 ‘아가페’ 시간을 통해서는 서로의 벽을 허무는 젊음이 함께하는 훈훈한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떼제 공동체는 1940년 제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일치의 비유를 꿈꾸던 25살 젊은이 로제슈츠에 의해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 동부에 위치한 목가적인 작은 농촌마을 ‘떼제’에서 창설되었다. 떼제는 종교를 초월할여 전 세계청년이 함께 그리스도의 일치의 영성을 일깨워 준다. 떼제기도는 서로가 마음의 벽을 허무는 일치의 기도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말씀, 성가, 기도, 십자가로 이루어진다.
 

장정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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