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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곤지암본당 ‘순교자의 밤’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3-09-12
조회수 : 659
성남대리구 곤지암본당(주임 장찬헌 아넬로 신부)은 9월 12일 수원교구 설정 50주년 ‘교구 희년’ 및 보편교회의 ‘신앙의 해’ 기념 「순교자의 밤」 행사를 마련했다.
오후 7시 30분 순교자 찬가와 함께 입당행렬로 시작한 ‘순교자의 밤’ 행사는 말씀 전례와 성찬 전례 후 꽃과 초 봉헌·103위 호칭기도·하느님의 종 125위 시복시성을 위한 기도·교회의 기도 등의 순으로 순교자 찬미예식을 진행했다.
장찬헌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믿음의 진리를 증언하기 위해 소중한 목숨까지도 주님께 기꺼이 바친 신앙 선조들에게, 우리의 믿음을 충실히 이끌어주도록 겸손 되이 도움을 청하자”며, “특히 한국천주교회의 염원인 ‘하느님의 종 125위 시복시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자”고 신자들에게 청했다.
이날 순교자 현양 미사에 참례한 150여 명의 신자들은, 예식 중 ‘긴 묵상’을 통해 선조들의 고귀한 순교정신을 일상생활 안에서 실천하며 세속의 즐거움에 빠지지 않고 져야할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가는 등 신앙쇄신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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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