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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2013년 안산대리구 성령 일일 대피정

작성자 : 박명영 작성일 : 2013-10-14 조회수 : 802

 
   안산대리구 성령쇄신 기도회(영성지도 민영기 요셉 신부)에서 주최하는 ‘2013년 안산대리구 성령 일일 대피정’이 10월 8일 월피동성당에서 있었다.
 
   민영기 신부는 1강의를 통해 “믿기만 하면, 2분만 침묵하면 하느님께서 내안에 머무르신다”고 말하며, “봉사자들과 여러분들이 믿기만 하면 은혜를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자본당 주임 정영식(바오로) 신부는 2·3 강의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유언에 따라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각자가 꽃을 피워 열매를 맺을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가 매 순간 마다 행복하기를 하느님께서는 바라신다”고 전했다.
 
   ‘2분 침묵의 기적’을 통해 체험담을 나누는 토론에서 한 참석자는 “시어머니의 대소변을 갈아주는 ‘기저귀 사건’ 때 2분 침묵을 하면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다”면서, “‘위기와 위험’이 주님께서 새롭게 주시는 소명임을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하느님께서 나에게 자폐 아이를 주심으로써 그 아이를 통해 내가 하느님 나라로 가는 월계관을 받는 것임을 알아듣는 것은 ‘2분 침묵의 기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많은 이들이 ‘2분 침묵의 기적’ 체험담을 들려주어 강의를 듣는 신자들이 많은 공감을 하였다.
   4년 전 중풍으로 쓰러져 지금은 재활치료로 하루에 걷기를 3-4시간을 하며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다는 월피동본당 정영순(수산나·50)는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들 속에서 ‘2분 침묵의 기적’을 체험한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지금의 고통의 순간에도 언제나 하느님께선 나와 함께 함을 체험했다”고 말했다.
 

박명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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